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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세계 3대 ICT 박람회 ‘MWC 2024’서 경북 전시관 운영…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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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4-02-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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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자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다.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MWC에서는 삼성전자·KT·SK텔레콤 등 전 세계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경북 전시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구미에 있는 증강현실(AR)글래스 기업 ‘피앤씨솔루션’의 광학기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장착한 확장현실(XR) 안경이 전시된다. 같은 구미지역 업체인 ‘에스엘테크’는 고정·이동형 드론 스테이션을, 경산 업체 ‘큐브세븐틴’은 임시 치아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MWC 개막 첫날인 지난 26일 독일 로데슈바르즈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5G-A(Advanced)·6G에 관한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테스트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로데슈바르즈는 무선통신 계측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1932년 독일 뮌헨에서 시작해 전 세계 70개국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MWC에 참여한 지역기업들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26일 내놓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과 맞물려 시장의 눈길이 쏠리는 곳이 행동주의 펀드들이다. 3월 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주주 환원을 요구하는 행동주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펀드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근본적으로 행동주의 펀드들의 투자 전략과 맞닿아 있다. 행동주의 펀드들은 주가를 개선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요구하는 전략을 편다.
    실제로 일본도 증시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의 자국 진출을 공개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KB증권 자료를 보면, 일본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들이 본격화된 이후 행동주의 펀드들의 활동량과 시장 주목도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행동주의 펀드들의 타깃이 된 일본 기업들의 총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2.2배 증가했다.
    국내 기업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당장 삼성물산이 주목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24일 시티오브런던 등 삼성물산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으로부터 보통주 4500원, 우선주 4550원을 배당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삼성물산이 기존에 제시한 금액(보통주 2550원, 우선주 2600원)보다 75%가량 많다. 행동주의 펀드 5곳 연합은 또 삼성물산에 자사주 386만여주의 장내 매입을 요구했다. 배당기준일인 지난해말 종가(12만9500원) 기준으로 보면 5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삼성물산은 배당 요구에 일단 선을 그은 상태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목표 주가를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리면서 해외 행동주의 펀드 주주제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 등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도 행동주의 펀드들이 대대적으로 주주환원을 요구하는 곳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7곳에 실적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요구가 실제 주총에서 통과되는 비율은 아직까진 낮다. 이들의 핵심 요구인 현금·주식 배당과 주식 취득·소각 등은 쉽게 통과되지 않았다. 그러나 해를 지날수록 통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주 행동주의 펀드 역할 확대에 따른 시장영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주주 행동주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투자자에 의한 주주제안이 실제로 정기주총에서 통과되는 비율은 20.2%를 기록했다. 2021년 5.5% 2022년 5.6%였던 것에 비하면 확연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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