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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소비자들도 전기차 구매 꺼리는 이유로 ‘이것’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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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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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인프라 불만, 1회 충전 주행거리 우려, 비싼 가격 등으로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가지는 거부감이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연이어 미국에서 나왔다.
    8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 자동차 판매사이트인 에드먼드닷컴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식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설문조사 결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에드먼드닷컴은 지난 1월 자동차 구매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기차 구매가 꺼려진다고 말한 응답자 비율이 전체 4분의 1에 달하는 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벌인 조사의 19%보다 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JD파워가 매달 하는 전기차 선호도 조사에서도 다음 차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비자 비율은 4개월 연속 줄어 지난 2월 24.4%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지난해 10월 29.2%를 기록한 이후 11월 27.6%, 12월 26.6%, 올해 1월 25.6%로 계속해서 내림세다.
    반면 다음 차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지난 1월 22.2%까지 뛰어올랐다.
    JD파워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 충전시설 부족(52%·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비싼 가격(47%), 긴 충전 시간(45%), 부족한 1회 충전 주행거리(43%), 집과 회사에서 충전 불가능(37%) 등의 순이었다. 충전 불편이 전기차 구매를 막는 가장 큰 요소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작용한 셈이다.
    아울러 미국 소비자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전기차보다 저렴한 모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드닷컴 조사에서 전기차 구매에 관심 있는 응답자의 47%는 4만달러(약 5400만원) 이하의 전기차를 원한다고 했다. 이 중 22%는 3만달러(4060만원) 미만의 전기차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4만달러 미만의 전기차가 미국에서 단 4종(미니 하드탑 2도어, 닛산 리프, 피아트 500e, 현대 코나 일렉트릭)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기차와 실제 시중에 나온 전기차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평균 거래 가격은 6만1702달러(835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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