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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구매 [금요일의 문장]“어린이는 다 다르지만 어른은 공통점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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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행복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05-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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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구매 유은실 작가가 쓴 유년동화 시리즈의 제목은 다소 반항적이다. <나도 편식할 거야> <나도 예민할 거야> <나는 망설일 거야> 등이다. 주인공 정이는 허약하고 반찬 투정하는 오빠에게만 엄마가 장조림을 주는 걸 보고 ‘나도 이제 편식할 거야’라고 생각한다. 정이는 엄마가 ‘아무거나 잘 먹는’ 자신에게는 장조림을 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울음을 터뜨린다.
    아동문학 평론가인 김유진 작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에서 이처럼 우리가 잘 몰랐던 어린이의 모습을 소개한다. 그는 아동문학에서 만나는 어린이가 늘 인스타 팔로워 구매 같다면 그건 가짜 어린이일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어린이는 다 다르다며, 심지어 한 어린이에게도 다양한 특성과 마음이 있다고 강조한다.
    작가는 어린이를 ‘어린이다움’이라는 보편성으로 묶어서 보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 명의 어린이를 바라보기보다 ‘어린이다움’을 먼저 찾으려 하고 그걸 두고 손뼉 치면서 혹시 세상에 찌든 어른 자신의 마음을 위무하고 싶은 건 아닌지 되돌아보자.
    그는 가질 뻔했던 것이 사라졌단 사실을 알았다
    한국 사회는 개인주의자를 가만히 보지 못한다
    도서관에 잘 읽히는 베스트셀러만 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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